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상승과 하락이 같이 보인 거래량·거래대금

코스피 시가총액 시장구경꾼 26.06.30 조회수: 185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상승과 하락이 같이 보인 거래량·거래대금

오늘 장에서 먼저 눈에 들어온 것

6월 30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를 훑어보니, 위쪽은 강했고 아래쪽은 꽤 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3.41% 오르며 거래량 2,835만주, 거래대금 9조 4,343억원을 찍었고, SK하이닉스도 빨간불을 유지했다. 둘이 합쳐 시가총액만 해도 압도적이라 지수 분위기를 거의 끌고 간 느낌이다. 생각보다 삼성전기 쪽 탄력이 컸다. 7% 넘게 뛰면서 거래대금도 2조 8,022억원까지 붙었다.

오른 종목과 꺾인 종목의 온도 차

오른 쪽에서는 SK스퀘어, SK, KB금융도 같이 힘을 보탰다. 특히 SK는 6% 넘게 오르면서 거래대금이 3,032억원대로 붙었고, KB금융도 거래량이 149만주를 넘기며 단단한 흐름을 보였다. 반대로 LG에너지솔루션(-9.61%), 삼성SDI(-4.88%), 셀트리온(-3.29%), 삼성바이오로직스(-3.94%)는 힘이 빠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상위권인데도 낙폭이 컸고, 거래대금은 2,479억원 수준이라 오히려 차분하게 내려앉는 모습에 가까웠다.

조용한 자리와 묵직한 자리

0%로 마감한 HD현대중공업은 거의 숨 고르기였다. 거래량 35만주, 거래대금 2,097억원이면 완전 멈춘 건 아니지만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자동차 쪽은 현대차와 기아가 둘 다 밀렸고, 현대모비스도 약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거래량이 247만주로 꽤 많았는데도 종가는 밀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시총 상위권에서 약세 쪽에 섰다. 오늘은 대형주 안에서도 반도체와 금융이 버텼고, 2차전지와 일부 바이오, 자동차가 눌린 장이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하루 같아도, 체감은 꽤 선명하게 갈렸다.

전체적으로는 코스피 상위 시가총액 종목들 사이에서 거래대금이 붙는 종목과 빠지는 종목이 확실히 나뉘었다. 한쪽은 시세가 살아 있었고, 다른 쪽은 무겁게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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