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와 거래량이 같이 튄 생물공학, 코스피 반도체도 강했다

업종 일간 시장구경꾼 26.06.24 조회수: 27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와 거래량이 같이 튄 생물공학, 코스피 반도체도 강했다

오늘 장에서 먼저 보인 건 바이오 쏠림

6월 24일 장은 생물공학이 7.83% 오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펩트론이 14.59% 뛰었고, 알테오젠도 11.56% 올랐다. 크로넥스도 14%대 상승이다. 종목 몇 개만 반짝한 느낌이 아니라 업종 전체가 같이 움직였다. 상승종목 42개, 하락종목 14개라 힘의 방향이 꽤 분명했다.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도 7.77% 올랐고, 올릭스와 제이에스링크, 큐리오시스가 나란히 13%대였다. 제약은 더 넓게 퍼졌다. 한올바이오파마가 18.86%로 튀었고 에이프릴바이오, 삼익제약도 강했다. 오늘은 바이오 쪽 거래대금이 몰렸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웠다.

반도체는 코스피 쪽 무게감이 있었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는 5% 올랐다. 동운아나텍이 12.23%, 삼성전자가 9.84% 올라 체감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같이 움직이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개별 소형주만 달린 장보다 훨씬 묵직하다. 상승종목이 72개였지만 하락종목도 97개라 내부 온도차는 있었다. 그래도 삼성전자의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장 전체가 들썩인 날이었다. 대형주가 받쳐주고 중소형주가 따라붙는 그림이 나왔다. 이런 날은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면 체감이 더 확실하다. 생각보다 빨리 힘이 붙었다.

의료기기와 항공, 그리고 조금 의외였던 종목들

건강관리장비와용품도 4.9% 올랐다. 로킷헬스케어가 29.91%로 치고 올라왔고, 루트락과 한스바이오메드도 강했다. 항공사 업종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올랐고 업종 상승률은 4.73%였다. 복합기업에서는 두산2우B와 삼성물산이 움직였고, 레저용장비와제품에서는 가이아코퍼레이션, 오로라가 눈에 띄었다. 문구류는 모나미 한 종목만 3.5% 오르며 조용히 끝났다. 오늘 장은 전체적으로 바이오와 반도체가 중심이었고, 그 옆에서 의료기기와 항공이 받쳐준 그림이다. 업종별 온도가 이렇게 갈리면, 같은 빨간색이라도 무게가 다르게 보인다.

마감하고 보니 남는 장면

상위 업종만 봐도 상승 폭이 꽤 컸다. 코스닥 쪽 바이오와 건강관리 섹터가 먼저 달렸고,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대장주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래량이 붙은 종목은 대체로 시가총액이 크거나, 아니면 테마가 강한 쪽이었다. 오늘 장은 한두 종목의 단발성 움직임보다 묶음으로 밀어올린 장에 가까웠다. 장 중간에 잠깐 숨 고르는 구간도 있었지만 끝내 방향이 살아 있었다. 이런 날은 차트보다도 업종 리스트를 먼저 보게 된다. 숫자가 꽤 솔직하게 말해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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