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테마 상위 흐름: 상승과 거래대금이 같이 튄 업종들

테마 일간 시장구경꾼 26.06.16 조회수: 266

코스피 테마 상위 흐름: 상승과 거래대금이 같이 튄 업종들

아침부터 먼저 튄 쪽

6월 16일 장은 건설과 방위, 풍력 쪽이 먼저 살아났다. 숫자만 보면 꽤 분명했다. 건설 대표주는 7.06% 올랐고, 풍력에너지는 6.3%, 생명보험도 4.72%를 기록했다. 시장이 한 방향으로 쏠렸다기보다, 여러 테마가 번갈아 힘을 받은 느낌이었다. 이런 날은 체감이 조금 바쁘다.

건설 대표주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19.87%로 가장 세게 움직였고 DL이앤씨도 13.16% 뛰었다. GS건설도 5.29% 올랐다. 건설 중소형 쪽은 더 과격했다. 일성건설이 30%까지 닿았고 상지건설, 금호건설도 같이 움직였다. 대형과 중소형이 따로 노는 듯하면서도 결국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

풍력하고 방산이 번갈아 받은 힘

오늘 눈에 확 들어온 건 풍력에너지였다. 씨에스윈드가 29.83%, 씨에스베어링이 29.79%까지 올라 거의 상한가 흐름을 보여줬고 SK오션플랜트도 26.92% 급등했다. 풍력 쪽은 상승종목수 30개, 하락종목수 5개로 숫자도 깔끔했다. 이렇게 넓게 퍼지는 움직임은 단순한 일부 종목 장난으로 보이진 않는다.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도 강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18.58%, 대성하이텍이 16.81%, RF시스템즈가 15.59% 올랐다. 항공기부품 쪽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13% 상승했다. 전후 재건 테마에 대우건설, DL이앤씨가 다시 겹쳐 들어간 것도 흥미로웠다. 건설과 방산이 따로가 아니라 서로 맞물린 모양새였다.

소비 쪽은 조용히 따라왔다

백화점과 면세점도 함께 올랐다. 신세계가 8.79%, 현대백화점이 8.3%, 호텔신라는 7.75%였다. 완전히 주도주는 아니었지만, 장이 강해지니까 뒤에서 같이 들썩이는 모습이었다. 생명보험도 미래에셋생명 12.57%, 한화생명 5.71%로 괜찮았다. 방어주 성격만 보던 종목들이 오늘은 의외로 탄력이 붙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오늘은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큰 쪽과 작은 쪽이 동시에 움직였고, 상승 종목이 한두 개에 그치지 않았다. 거래대금도 이런 테마 장세에서는 꽤 늘어나는 편인데, 체감상 종목별 회전이 빠르게 돌았다. 특히 건설, 풍력, 방산이 서로 다른 얼굴로 올라온 점이 기억에 남는다. 장 끝나고 다시 보니, 생각보다 많이 빠르게 번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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