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량 상위 20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엇갈린 하루

코스닥 거래량 시장구경꾼 26.06.15 조회수: 248

코스닥 거래량 상위 20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엇갈린 하루

장 초반부터 빠르게 튄 이름들

6월 15일 코스닥 거래량 상위 20개를 보면, 시작부터 분위기가 가볍지 않았다. CSA 코스믹(083660)은 3천만 주 넘게 터졌는데도 종가는 322원으로 밀렸고, 우리기술도 거래량 1천1백만 주를 넘긴 뒤 -14%대 하락으로 끝났다. 생각보다 많이 빠졌다. 반대로 HPSP는 거래량 3천3백만 주를 동반하면서 16% 넘게 뛰었고, 테크윙도 거래대금이 4,862억 원까지 붙으면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상한가 쪽과 급등주 쪽이 따로 놀았다

눈에 띈 건 단순히 많이 거래된 종목보다, 거래량과 등락이 같이 붙은 종목들이었다. 세미티에스는 29.82%로 상한가에 닿았고, 코데즈컴바인도 29.89%까지 치솟았다. 코스모로보틱스 역시 29%대 급등을 기록하면서 로봇 관련 이름들이 한꺼번에 시끄러웠다. 좋은사람들도 20% 넘게 올랐고, 샤페론은 16%대 상승으로 뒤를 받쳤다. 이런 종목들은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편이라 움직임이 더 거칠게 느껴졌다.

큰 종목은 거래대금이 무겁게 남았다

거래량 순위만 보면 작은 종목이 눈에 먼저 들어오지만, 실제 체감은 거래대금이 큰 종목에서 더 강했다. HPSP는 시가총액 6조 원대 종목답게 거래대금이 2,721억 원까지 붙었고, 테크윙도 486억 원대가 실렸다. 성호전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한광통신도 거래대금이 꽤 두터웠다. 다만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성호전자는 주가가 크게 밀려서, 돈이 많이 돌았다고 해서 꼭 편안한 장은 아니었다.

오르내림이 같이 나온 코스닥답게

이번 장은 한쪽으로 쏠린 날이라기보다, 같은 테마 안에서도 갈림이 심했다. 로봇 이름이 강하게 돌았지만 휴림로봇은 약했고, 전기·통신 쪽도 대한광통신과 빛과전자, KBI메탈의 흐름이 제각각이었다. 코스닥 상위 20개 안에서도 시가총액, 거래량, 거래대금이 다 따로 놀았다. 그래서 더 코스닥다운 하루로 남는다.

증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