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위 20개,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갈린 하루

코스피 관리 장중산책 26.05.13 조회수: 151

코스피 상위 20개,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갈린 하루

장 끝나고 보니 조용한 이름이 많았다

5월 13일 코스피 관리 상위 20개를 훑어보니, 화면이 생각보다 조용했다. 광명전기와 제이알글로벌리츠, STX 같은 종목은 종가가 그대로였고, 숫자만 보면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진원생명과학(011000)은 6% 밀렸고 거래량이 853만 주를 넘었다. 인스코비(006490)도 4%대 하락에 거래가 붙었다. 이런 종목들은 가격이 흔들릴 때 거래가 같이 살아나는 모습이라 더 눈에 들어왔다.

튀는 종목은 따로 있었다

이날 제일 눈에 띈 건 코아스(071950)였다. 16.31% 올랐고 거래량도 37만 주 수준으로 따라붙었다. 숫자만 봐도 분위기가 확 달랐다.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488210)도 3.94% 오르면서 반도체 쪽 자금이 완전히 꺼지진 않았다는 느낌을 줬다. 다만 거래대금은 3억 원대라서, 힘이 아주 두껍게 붙었다고 보기엔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이런 ETF는 방향이 바뀌면 바로 티가 나서 보는 맛이 있다.

대부분은 멈춰 있고, 몇 개만 움직였다

전체적으로는 움직이지 않은 종목이 많았다. 금양, 부산주공, 동성제약, 삼부토건처럼 전일 대비 변화가 없는 종목들이 줄을 이었다. 시가총액도 광명전기 404억, 일동? 같은 식의 강한 확장 흐름보다는 100억~수천억대 소형주가 섞여 있는 형태였다. 일정실업은 4.63% 하락했고 거래량 5만7천여 주가 찍혔다. 이 종목도 장중에 힘이 꺾인 흔적이 보였다. 전체 장을 보면 강하게 밀어 올린 쪽보다, 특정 종목만 튀고 나머지는 가만히 있는 장면이 더 많았다.

오늘 화면에서 남은 한 줄

결국 코스피 상위 20개에서 기억에 남는 건 거래가 붙은 몇 종목과 조용히 멈춘 대형 숫자들이었다. 진원생명과학, 인스코비처럼 빠진 종목은 거래가 붙었고, 코아스처럼 오른 종목도 거래가 따라왔다. 반대로 다수 종목은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이런 날은 시장 전체보다 개별 이름 하나씩 보는 쪽이 더 잘 읽힌다. 저는 이런 날이 오히려 더 낯설고 재미있다.

광명전기(017040),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 진원생명과학(011000), 인스코비(006490), 코아스(071950),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488210), 일정실업(008500), 삼부토건(00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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