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업종별 상위 상승·하락 흐름과 거래대금 점검

업종 주간 증시분석실 26.05.08 조회수: 165

코스닥 업종별 상위 상승·하락 흐름과 거래대금 점검

장세를 이끈 업종은 어디였나

5월 8일 코스닥 업종별 주간 흐름에서는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전기장비, 핸드셋,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이 강하게 움직였다. 상위 업종 가운데 반도체와반도체장비는 등락률 22.22%로 가장 높았고, 총시가총액은 3,098,525,953으로 집계됐다. 전기장비도 21.77%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통신장비 13.97%,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11.76%가 뒤따랐다. 업종별로 보면 시가총액 규모가 큰 업종과 중소형 업종이 함께 움직였지만, 상승 폭은 테마 집중도가 높은 업종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가정용품은 등락률 27.71%로 수치상 가장 높은 변동을 보였으나, 총시가총액 373,517로 규모는 작았다. 복합기업은 26.8% 상승했고 총시가총액이 293,281,637에 이르렀다. 이 구간에서는 대형주 성격의 삼성물산우B와 삼성물산이 함께 강세를 보이면서 업종 전체를 밀어올렸다. 반면 생명보험과 음료는 상승률이 높게 표시됐지만 개별 종목 구성에서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아 내부 온도 차가 분명했다.

반도체와 전기장비가 만든 주간 중심축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에서는 다원넥스뷰(323350)가 29.94% 오르며 상한가 수준의 탄력을 보였다. 업종 전체 상승종목수는 93개, 하락종목수는 66개로 집계돼 종목 간 확산도 넓었다. 총시가총액이 3,098,525,953에 달하는 대형 업종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단순한 개별 종목 급등이 아니라 반도체 장비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장면으로 읽힌다. 지니틱스와 HLB이노베이션은 약세였지만, 업종 방향성 자체는 상승 쪽으로 기울었다.

전기장비는 가온전선(000500)이 29.97% 오르며 시선을 모았다. 대원전선우도 29.84% 상승했고, 업종 상승종목수는 25개, 하락종목수는 7개였다. 총시가총액 209,619,876의 업종 안에서 상단 종목들이 거래를 집중적으로 끌어당기며 가격을 밀어올린 구조다. 선도전기는 하락했지만, 주도주는 분명했다. 전선, 전력, 송배전 관련 종목군으로 매수세가 묶이면서 업종별 거래대금이 빠르게 커진 흐름이 확인됐다.

핸드셋과 디스플레이장비의 엇갈린 체력

핸드셋 업종은 등락률 15.55%를 기록했으나 내부 구조는 다소 불균형했다. 상승종목수 21개보다 하락종목수 31개가 더 많았고, 총시가총액은 12,064,291이었다. 재영솔루텍이 5.39% 올랐지만 에스코넥과 엘컴텍은 약세를 보였다. 즉, 업종 지수는 상승했으나 종목별로는 선별적 매매가 이어진 셈이다. 거래량이 몰린 일부 종목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나머지 종목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은 서울바이오시스(092190)가 12.39% 오르며 강한 반응을 보였고, HB테크놀러지도 6.62% 상승했다. 반면 파인디앤씨는 7.74% 하락했다. 상승종목수 26개, 하락종목수 40개로 집계돼 업종 내 확산은 제한적이었다. 그럼에도 총시가총액 13,054,770 규모의 업종에서 상위 종목이 거래대금을 끌어모으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통신장비 역시 대한광통신이 2.52% 오르며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오이솔루션과 머큐리는 약세를 기록했다.

종목별 수급과 시가총액이 보여준 온도차

복합기업에서는 삼성물산우B(02826K)가 9.38% 상승했고 삼성물산도 4.32% 올랐다. 이 두 종목은 대형 시가총액 종목답게 업종 전체 분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반면 SK스퀘어는 보합권에 머물며 상대적 차이를 드러냈다. 생명보험 업종에서는 삼성생명이 1.67% 하락했지만 동양생명은 소폭 상승했고 미래에셋생명은 보합이었다. 업종 상승률과 종목별 체감이 완전히 같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음료 업종도 비슷했다. 한울앤제주, 하이트진로2우B, 진로발효가 모두 소폭 상승 또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업종 등락률은 12.94%로 집계됐다. 이는 업종 내 일부 종목의 거래대금 집중이 지수를 크게 움직였다는 뜻이다. 가정용품에서는 태양이 거의 보합이었고 지앤이헬스케어와 TS트릴리온이 약세였다. 특히 TS트릴리온의 하락 폭이 컸다. 업종 상승률과 개별 종목 성과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 이번 주간 상위 업종의 특징이다.

이번 주 코스닥 업종별 주도 흐름의 의미

이번 코스닥 업종별 상위 10개 흐름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장비가 중심축을 형성했고, 통신장비와 디스플레이장비가 이를 보조했다. 시가총액이 큰 업종일수록 개별 종목의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중소형 업종은 상한가 수준 종목이 등장할 때 업종 등락률이 크게 뛰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집중된 구간은 명확했고, 상승 종목이 많아도 하락 종목이 함께 늘어난 업종은 내부 선별 매매가 진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 전체 강세와 종목별 체감이 동시에 존재했다.

결국 이번 흐름은 코스닥의 상위 업종이 단순한 동반 상승이 아니라, 시가총액 규모와 종목별 거래대금 집중 여부에 따라 차별화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도체와 전기장비가 강했고, 핸드셋과 디스플레이장비는 종목 선별 장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 상승·하락의 폭은 컸지만, 내부 구성은 훨씬 더 복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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